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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교실수업 혁신 방안은…교사 100명에게 듣는다

등록 2023.05.21 09:00:00수정 2023.05.21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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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2~23일 수업혁신 교사 100인 포럼

토론·숙의 거쳐 정책 제안…부총리와도 대화

AI시대 교실수업 혁신 방안은…교사 100명에게 듣는다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2~23일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수업혁신 교사 100인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교육 활동에 적용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토론회에는 ▲AI·에듀테크 ▲수업 ▲평가 등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 총 100명이 참석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첫날인 오는 2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교육개혁 3대 정책을 주제로 특강한다. 강의 직후 참석한 교사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당일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가 토론회 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교원의 역량 제고, 평가제도 개선, 학교업무 변화 3가지 주제를 놓고 전문가 발제와 현장 토론을 하는 좌담회 시간도 마련했다.

발표가 끝난 뒤 참석한 교사들은 주제별 집중 토론과 숙의를 거쳐 수업혁신 정책 과제를 찾는다. 이틀째인 오는 23일 분담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며 제안서 형태로 그 결과를 교육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학교 교육도 학생들의 창의·인성과 같은 고차원적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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