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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오늘 인천 미추홀 전세사기 10건 경매 연기"

등록 2023.05.22 11:11:13수정 2023.05.22 1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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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해 22일 10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유예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경매기일이 도래한 10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23일에는 경매기일이 도래하는 건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매 유예 조치가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총 348건의 경매 기일 도래건 가운데 343건에 대한 경매 유예가 이뤄졌다.

유예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5건 중 4건은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건으로 유찰됐으며 나머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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