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원들 "대학생·신중년·공무원 지원·처우 향상 필요"
314회 1차 정례회, 이재명·김성우·임정열 의원 5분 자유발언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15일 개회한 314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재명·김성우·임종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의회 제공) 2023.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의회는 이날 314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재명(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과 김성우·임정열(이상 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학생과 신중년 지원 방안과 공무원 처우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 제공을 넘어 해마다 감소하는 쌀 소비량을 늘리고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농가 수익 창출 효과까지 기대하는 '진천형 아침밥' 사업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진천군 인구의 30%인 신중년(50~69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결, 여가활동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추진할 조례 제정과 신중년 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 의원은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지만, 급여 수준은 민간기업 근로자보다 턱없이 낮아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며 "공무원 급여와 퇴직수당 현실화를 비롯한 처우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본회의에서는 ▲진천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재명 의원) ▲진천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한경 의원) ▲진천군 장애인 활동지원 인력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김성우 의원) ▲진천군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임정열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군정 질문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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