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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업 없이 국가·안보 있을 수 없어…정부, 힘껏 밀어드릴것"

등록 2023.06.23 12:06:58수정 2023.06.23 1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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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경제인 만찬…"경제 역동성, 기업서 나와"

"공급망 재편 중심 베트남서 새로운 기회 찾자"

[하노이=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건배제의에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yesphoto@newsis.com

[하노이=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건배제의에 건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6.23.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에 "기업없이 국가가 있을 수 없고 국가 안보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동행경제인 만찬에서 "경제 역동성은 기업에서 나온다"고 말했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23일 서면을 통해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가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항공모함과 전투기 한대를 보더라도 이를 구성하는 수천개의 기업이 보인다"며 "기업은 근로자의 일터이자, 자본을 투자하고, 기술을 투입하는 경영자들이 꿈과 자아를 실현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들을 뵈니 제가 힘이 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할 것 없이 열정으로 뛰는 여러분들을 뵈니 더욱 힘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 환경이 어렵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지이자 떠오르는 소비시장인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최선을 다해 밀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베트남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은 205명으로, 윤 정부 들어 최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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