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캠퍼스 연구클러스터 2곳 출범…융합연구 강화
IBS KAIST 캠퍼스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
IBS POSTECH 캠퍼스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
[대전=뉴시스] 새롭게 출범한 IBS의 KAIST(위)·POSTECH 캠퍼스 연구클러스터 조직도.(사진=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클러스터는 유관 분야 연구단의 역량을 결집키 위한 기구로 IBS는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지난 2021년 12월, 2022년 7월 각 본원에 출범시킨 뒤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IBS는 지난해 수립한 5개년 계획에서 IBS POSTECH 캠퍼스의 특화 분야를 '응집물질과학'으로, IBS KAIST 캠퍼스는 '의생명 및 화학'으로 정하고 신규 연구클러스터 체제 구축에 들어갔었다.
IBS KAIST 캠퍼스에 출범한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의 소장은 장석복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맡는다. 이곳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단장 김은준) ▲혈관 연구단(단장 고규영)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단장 장석복)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단장 이효철) 등 4개 연구단으로 구성된다.
또 IBS POSTECH 캠퍼스에 출범한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의 소장은 염한웅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장이 맡고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단장 조문호)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단장 오용근) 등 3개 연구단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클러스터에는 행정지원을 전담할 운영지원팀이 설치됐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이번 KAIST 및 POSTECH 연구클러스터 출범을 시작으로 각 캠퍼스에 특화된 분야별 연구클러스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전략 연구분야를 육성하고 유사 연구단 간 연계·협력 강화 등을 통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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