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누리목재문화체험장 입지 안산호수공원으로 결정
100억 원 투입…2026년까지 건립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기본구상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체험장 조성 장소는 시민 의견수렴, 접근성,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안산호수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00㎡, 지상 2층 규모로 ▲목재 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전문가 양성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어린이들이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체험장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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