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괴산군, 응급복구 속도…82% 완료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경기도 의왕시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22일 호우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 청천면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3.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하고 달천 지류인 청천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 지역에 하천이 범람해 침수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괴산국민체육센터, 감물 괴산오성중 등 임시대피소에 현재 51가구 101명의 이재민이 대피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3명의 사상자와 함께 250억원 가까운 재산피해(공공·사유시설)가 났다.
수해 복구에는 공공기관·군부대·민간단체에서 1만371명의 인력 지원과 굴착기·덤프트럭 등 749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불정면 하문리에서 세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3.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괴산군과 청주시 등 전국 13곳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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