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미래신산업 진출 기업 지원…50곳 혜택
[광주=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지역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미래신산업 진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3년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월 11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미래신산업 진출 가능성이 높은 광주시 소재 기업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 지원, 피보팅 사업전환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R&D 사업계획서 작성지원, 투자유치 제안서 IR 제작지원, 미래신산업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50개사에 대해 총 1억8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R&D 기술사업화 사전실증지원’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등 광주시 9대 대표산업 관련 시제품 제작을 기업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정부R&D 사업계획서 작성지원’은 연구개발 기획역량 부족으로 그동안 정부부처 등 R&D 공모과제 참여가 어려웠던 지역 유망기업에게 R&D 사업계획서 작성을 기업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gjcci.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9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문의 062-350-5891)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와 중국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로 지역기업의 매출급감, 고용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에 미래신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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