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누리카드, '심청가' 등 11개 국립단체 공연 할인"
[서울=뉴시스]창극 '심청가' 공연 사진. (사진=국립극장/국립창극단 제공) 2023.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기관에서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누림 기회를 확대하고자 11개 국립예술단체 및 공연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스 제공에 동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공연은 국립중앙극장의 '심청가'(9월26일~10월1일),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9월21일~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노르마'(10월26일~29일), 국립극단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1월30일~12월25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12월9일~25일) 등이다.
특히 국립정동극장은 뮤지컬 '쇼맨'(9월15일~11월12일)과 뮤지컬 '딜쿠샤'(12월7일~30일) 등 연말까지 주최하는 6개 공연 모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본인 50% 할인 등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별로 다르다. 참여기관과 공연에 대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 사진. (사진=국립극단 제공) 2023.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지원책으로 양질의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국립 외에 민간 공연단체까지 확대 시행하며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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