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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동관광 이벤트 '풍성'…탈춤축제 전야제 등

등록 2023.09.22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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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추석 당일 무료 개방

3일 스테이시·비와이·우디 등 출연 K팝 공연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전통복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전통복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추석 연휴기간 중 다양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 및 행사가 마련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추석 연휴와 함께 개장 1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성마을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행사로 민속놀이체험(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 막걸리 빚기 체험, 특별공연 등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딱지 만들기, 연날리기 키트가 제공되고, 산성마을 주막에서는 낮 12시부터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소고기 국밥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는 3D 의병체험, 선비숙녀변신방, 폭탄탈출방 등이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국악공연,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평시 개방하는 봉정사 외에도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입장료가 무료다.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연휴 나흘 내내 오후 2시 관람할 수 있다.

연휴 내내 하회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접빈다례는 빈연정사, 멧돌과 다듬이 체험은 노인회관, 짚공예 병풍 체험은 염행당에서 진행된다.

30일 오후 7시부터 전통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만송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추석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

도산서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색다른 서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오후 6시~10시 야간개장한다.

각종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조형물, 테마 연극 퍼포먼스, 경전 성독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안동체육관에서는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28일 오후 7시, 29~30일 오후 4시 및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은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옛 안동역, 원도심,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야제인 10월 1일 옛 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는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일 축제 개막행사에는 '한국의 탈춤'과 현대 탈춤, 드론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0월 3일 아이돌 가수인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팝 공연과 크라잉넛, 붐비트, DJ 세포 등이 출연하는 마스크 EDM 파티도 준비된다.

연휴 기간 중 안동시내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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