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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9월 원유 1억314만 배럴 수출…94.9억$ 수익

등록 2023.10.02 01:30:41수정 2023.10.02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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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9월 원유 1억314만 배럴 수출…94.9억$ 수익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동 유수 산유국 이라크는 9월 한달간 원유 1억314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라크 석유부가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원유 수출로 인한 수익이 94억9400만 달러(약 12조864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수출량은 343만8000배럴이다. 석유부는 국가석유수출국기구 자료로 토대로 이라크산 원유 평균가격이 9월에 배럴당 92.05달러였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산 원유는 중부와 남부 유전에서 채굴한 물량이 바스라항을 통해 1억222만 배럴을 수출했다.

북부 니네베주 카이야라 유전에서 산출한 원유 47만3335배럴과 다른 원유 44만9423배럴은 이웃한 요르단에 반출했다고 한다.

석유부는 원유 수출에 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석유 수출과 수익을 제때 알리고자 이번에 월간보고 절차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라크 경제는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1년 세수의 90% 이상을 원유 수출이 점유하고 있을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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