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골프 금메달' 조우영·장유빈…5일 프로 데뷔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동반 출격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장유빈(왼쪽부터), 조우영, 임성재, 김시우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10.01. [email protected]
조우영과 장유빈은 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에 나선다.
둘은 프로 무대에서 뛸 기량을 갖추고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로 전향을 미뤄왔다.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해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국가대표 4명에 포함될 수 있었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 및 단체전, 한국 조우영이 16번홀 티샷한 뒤 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조우영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10.01. [email protected]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둘은 곧바로 KPGA 입회 절차를 밟고 프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인비테이셔널은 조우영과 장유빈이 프로 신분으로 처음 참가하는 대회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 및 단체전에서 한국 장유빈이 16번홀 티샷하고 있다. 장유빈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10.01. [email protected]
또 상금랭킹 1위 한승수와 2위 최승빈도 시즌 2승을 노리며, 최근 iMBank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2연승에 도전한다.
작년 컷 탈락한 대회 호스트 최경주는 올해도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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