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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보인다"…박진영, 데뷔 초 마약 검사 받은 까닭

등록 2023.11.20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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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영.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진영.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3.11.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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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시절 마약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내가 팬들한테 말하는 게 '60살이 됐을 때 최고의 쇼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제 아홉 번 남았다. 이번 12월 30일이랑 31일에 쇼를 하는데 그 쇼를 포함해서 아홉 번만 더하면 내 환갑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하는 게 너무 좋다. 내가 데뷔했을 때 약 검사도 했다. 수많은 경찰들이 무슨 제보들을 받고 와서 내가 약을 한다고 하더라. 나처럼 춤을 추는 사람이 없으니까 미쳐 보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박진영은 데뷔 초 비닐바지 등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춰 주목을 받았다.

박진영은 "근데 나는 약이 필요 없다. 나는 무대만 올라가면 나도 모르는 세계에 들어간다. 관객들이 보이고 불이 들어오면 너무 자유로워진다. 긴장이 아예 안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진영은 1993년 1집 앨범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날 떠나지 마' '그녀는 예뻤다' '허니' '니가 사는 그 집' '어머님이 누구니'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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