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불…신원불상 1명 숨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14일 오전 2시 22분께 울산 중구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 2층 상가동에서 불이 나 외벽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2.14.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신원을 알수 없는 1명이 숨졌다.
1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 22분께 중구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 2층 상가동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원 34명을 투입해 35분 만인 오전 2시 57분께 불을 껐다.
불은 상가동 일부 등을 태워 131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1명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불이 난 상가동은 평소 현장 근로자 교육 장소와 자재 창고 등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사망자 신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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