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산시, 취업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 지원

등록 2024.01.03 10:47: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

미취업 청년 225명 대상 3개 프로그램 운영…사업비 11억원 투입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2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2024.01.03. sonanom@newsis.com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2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2024.01.03.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취업지원까지 연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 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5명이다.

안산시는 2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원천으로 꿈을 펼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