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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대도약의 해'…원주시, 올해 6개사·1000억 투자유치

등록 2024.01.16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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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 등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

원강수 원주시장 2024 시정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 2024 시정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6개사 기업, 1000억원 투자로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투자유치 목표는 지난해 3개사, 300억원를 상향 조정한 수치다. 2024년을 원주시 지역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투자유치 전략은 중·대규모 우량기업이다. 반도체, 2차전지, UAM, K-방산, 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정부정책과 관련한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리스트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 기업을 분석하고, 각종 기관·단체·협회에서 주관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박람회, 전시회, 포럼 등에 참가한다.

특히 주요 산업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기초 인맥, 정보 교류망을 활용해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 밀착형(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 성공률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사안별로 협업하는 협력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현재 실시간 기업정보 교류를 통해 유휴부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기업 맞춤형 입지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은 올해에도 계속된다"며 "지역경제 대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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