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상반기 참여자 모집
방치자전거 재활용·칼갈이·공원 조성 등 4개 분야 13명 선발
[안양=뉴시스]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전거 수리에 나서고 있다.(사진 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저소득 및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진행한다.
총 13명으로, 모집 분야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6명) ▲찾아가는 칼갈이(3명) ▲출산가정 축하 용품 제작(2명) ▲도시공원 조성(2명) 등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세대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가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는 9860원이다. 출근일에는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2월 21일께 선발자를 확정·개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시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anyang.go.kr)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고용노동 과(031-8045-5793)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이 취업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