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부터 강풍…낮 14~17도, 대기질 나쁨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군산, 김제, 부안, 고창)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전주기상치정에 따르면 낮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으로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어제보다 4~5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 14도, 군산·장수 15도, 무주·임실·순창·익산·김제·고창 16도, 전주·완주·남원·정읍·부안 17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만조시각은 오전 5시26분(656㎝)이고, 간조는 낮 12시7분(-16㎝)이다. 일출은 오전 7시24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12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2~47㎞(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온은 아침 최저 5~11도, 낮 최고 14~18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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