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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4.02.15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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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억 확보…구직단념 청년 등 90명 지원

인천 계양구,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올해 만 18~39세 청년 9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수 후에는 일대일 심층상담, 취업지원 연계 등을 제공한다.

최종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250만원,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 최대 5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계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해도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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