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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WHO 서태평양사무처장 만나 건강사회 조성 협력 약속

등록 2024.02.20 14:14:05수정 2024.02.20 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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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초청

[서울=뉴시스]사이아 피우칼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사이아 피우칼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사이아 피우칼라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연맹세계총회'에 WHO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도시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인류건강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소속 240개 회원과 WHO,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서태평양 지역 나라들은 인구나 규모는 물론 보건 이슈가 상이해 각 나라를 실제 방문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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