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경환 캠프 개소 VS 국힘 경산시당협 '조기 공천' 촉구
5선 도전 최경환 전 부총리, 25일 캠프 개소식
국힘 경산시당협 "최 후보에 대적할 공천 후보 빨리 정해달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선거 캠프 개소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지난 23일 경산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청원·박인상·김광림·노철래·이우현·이완영·현기환 전 의원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참석했다고 최 후보 캠프는 밝혔다.
청와대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지낸 김인호 후원회장은 축사에서 “4선 국회의원, 경제부총리, 장관 등 경산이 길러낸 큰 인물 최경환은 경산 발전을 완성할 사람”이라고 홍보했다.
서청원 전 의원도 “신의와 의리를 지킨 정치인이고 경제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뛰어 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발전에 바치기로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산에 3조 사업을 유치하고, 3만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는 등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발전 공약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성명서 발표 "공천 후보 조기 지명해달라"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무소속 후보에 대적할 강력한 후보를 빠르게 공천해 경산시 국민의힘 당원들이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게 빠른 공천 확정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당협은 윤두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한다”고 결의했다.
이 성명서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지방의원과 당협 간부들이 주도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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