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이달 SM과 계약 종료…샤이니 활동은 계속(종합)
5일 SM엔터테인먼트와 가요계에 따르면, SM과 태민의 전속 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다만 태민의 향후 거취는 아직 확정 전이다. 일부에션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고 주장했으나 이 회사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SM과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이다. 샤이니 또 다른 멤버들인 민호·키는 SM과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멤버들이 SM을 떠나도 샤이니 활동은 이곳에서 이어간다. 앞서 블랙핑크, 빅스 멤버들도 각각 모두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팀 활동은 원 레이블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2.5세대 K팝 아이돌 대표주자로 무엇보다 안정된 실력이 강점이다.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LUCIFER)', '셜록', '뷰(View)', '돈트 콜 미(Don't Call me)'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최근 5세대 K팝 보이그룹 사이에서 유행하는 청량 계열의 원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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