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사우디서 SLNEE IT와 이메일 보안 서비스 선봬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안전성 극대화 위한 솔루션

"중동 진출 경험으로 우수한 국내 보안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시큐레터 CI(사진=시큐레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레터는 사우디아라비아 IT 전문 기업 SLNEE IT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IT 행사 '리프(LEAP) 2024'에 참가해 SLNEE IT가 개발한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 '디옴(Deom)'메일에 자사 이메일 솔루션 SLE(SecuLetter Email Security)를 통합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옴 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개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으로, 이메일로 전달되는 데이터가 국외로 반출되는 위험을 감소시킨다. 이는 시큐레터의 독자 기술,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SLE는 피싱, 랜섬웨어, 문서기반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차단해 안전성이 보장된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시큐레터는 현지 서비스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런칭했다”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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