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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 국민대와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협약

등록 2024.03.07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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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보안 강화 인재 양성…산업 발전 도모

"현업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 갖출 수 있도록 일조"

지난 6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왼쪽 세번째)티오리 박세준 대표 등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티오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왼쪽 세번째)티오리 박세준 대표 등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티오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티오리는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티오리 박세준 대표, 국민대학교 신성환 미래혁신단장 겸 자동차융합대학장, 김종찬 자동차IT융합학과 주임교수, 임세준 자동차공학과 주임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미래자동차의 보안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국내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대는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노하우와 축적된 교육 역량을 제공하고, 티오리는 교육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담당한다.

특히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을 활용해 보안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의 폭넓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드림 비기너즈(보안 초급 강의)',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등의 강의를 수료할 경우 국민대 학생들은 학점 이수도 가능해진다. 

또 이번 협약은 국민대가 이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과의 연계 하에 이뤄져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기초부터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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