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미국·동아시아에 이어 중동 진출 본격화

중동 최대 IT 전시회 '리프(LEAP) 2024'에 참여

"중동 시장서 경쟁력 확인…솔루션 공급 힘쓸 것"

S2W 관계자 등이 중동 최대 IT 전시회 '리프(LEAP) 2024'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2W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 '리프(LEAP) 2024'에 참여를 계기로 미국, 동아시아에 이어 중동까지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동 최대의 기술 박람회인 리프 2024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8만명이 전시회에 방문했다. S2W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최한 한국관에서 5개 국내 기업과 함께 부스 전시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S2W는 기관용 다크웹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시연했다.

S2W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화 경험이 있는 기술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현지에 최적화할 계획이다. S2W는 미국(법인 설립),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1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 총괄 비즈니스 센터장은 "아랍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당사 가 중동 시장의 사이버 보안의 초석을 닦는데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민·관이 협력한 사례가 많은 S2W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브테크 구축을 위해 보안 솔루션 공급과 기술에 대한 지식 이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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