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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전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 개혁신당 입당

등록 2024.03.11 17:56:23수정 2024.03.11 1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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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전횡 반복, 세력교체 묘연…고인물 혁신, 중도 대변할 것"

[안산=뉴시스] 이혜숙 전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이혜숙 예비후보측 제공)2025.03.11.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이혜숙 전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이혜숙 예비후보측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혜숙 전 국민의힘 경기 안산병 예비후보가 11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혜숙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여 년간 국민의힘에 몸담아 왔지만, 오늘부터 개혁신당의 새 옷을 입고 대한민국과 안산시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시작은 공정에 있고 정당의 공정은 공천에 있지만, 매번 거대 양당의 공천 전횡은 반복적이고 세력 교체는 묘연할 뿐"이라며 "대한민국과 지역의 정치 발전을 위해서 고인물의 혁신과 중도를 대변할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개혁신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산시는 지방자치 30여 년간 거대 양당의 묵직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장관 그리고 시장이 있었지만, 그 성적표는 낙제점"이라고 비판하고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거대 양당을 견제하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혜숙 예비후보는 4월 총선 안산병 개혁신당 후보 출마를 준비중이다.

한편, 안산병에는 국민의힘에서는 김명연 전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영인·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의원간의 3자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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