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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부상, 몽골 대통령 예방…"친선협조 강화"

등록 2024.03.12 0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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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해 6월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북한대사관 인근에 CU편의점이 보이고 있다. CU 직원은 “가끔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아이스크림,담배 등 물품을 사러 온다”고 말했다. 2024.03.12. suncho21@newsis.com

[울란바토르=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해 6월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북한대사관 인근에 CU편의점이 보이고 있다. CU 직원은 “가끔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아이스크림,담배 등 물품을 사러 온다”고 말했다. 2024.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몽골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외무성 부상이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12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몽골을 방문 중인 박명호 부상이 11일 오흐나 후렐스흐 몽골 대통령을 의례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박 부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후렐스흐 대통령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통신은 "담화에서는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전통적인 조몽(북몽) 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가며 두 나라 사이의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강화해 나가려는 립장들이 표명"됐다고 밝혔다.

10일 박 부상은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으며 검버수렝 아마르툽신 외교부 차관과 회담했다.

통신은 "상봉과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 시켜나갈 데 대하여서와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 협력해 나갈 데 대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으로,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한 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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