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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27개' NBA 휴스턴, 유타 완파하고 8연승 질주

등록 2024.03.24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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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카고 꺽고 9연승 동부 선두

[휴스턴=AP/뉴시스]NBA 휴스턴의 제일런 그린. 2024.03.23.

[휴스턴=AP/뉴시스]NBA 휴스턴의 제일런 그린. 2024.03.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유타 재즈를 완파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를 147-119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11위(35승35패)에 자리했다.

올 시즌 NBA는 정규리그 7~10위 팀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서는데, 마지노선인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6승33패)와는 1.5게임 차이다.

반면 5연패를 당한 유타는 서부 콘퍼런스 12위(29승42패)에 머물렀다.

1쿼터부터 앞선 휴스턴은 27개의 3점포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제일런 그린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41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프레드 밴플리트가 3점슛 10개를 포함해 34점 7어시스트로 날았다.

제프 그린도 2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타는 존 콜린스가 25점 6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시카고 불스를 124-113으로 제압하고 9연승을 달렸다.

제이슨 테이텀이 26점 6어시스트, 알 호포드가 23점 8리바운드, 샘 하루저가 23점 5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했다.

57승14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시카고는 더마 더로전이 28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다. 2연패를 당한 시카고는 동부 9위(34승37패)다.

덴버 너기츠는 토플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111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2위(50승21패)에 자리했다. 포틀랜드는 서부 14위(19승52패)다.

포틀랜드는 이날 선발 5명을 모두 신인으로 채웠는데, 이는 NBA 관련 기록이 작성되기 시작한 1971~1972시즌 이후 두 번째로 선발 전원 신인 팀이다.

2012년 4월26일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첫 번째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4일 NBA 전적

▲뉴욕 105-93 브루클린
▲새크라멘토 109-107 올랜도
▲애틀랜타 132-91 살럿
▲보스턴 124-113 시카고
▲워싱턴 112-109 토론토
▲휴스턴 147-119 유타
▲피닉스 131-106 샌안토니오
▲덴버 114-111 포틀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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