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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새로운 모험 시작…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등록 2024.03.24 15:55:37수정 2024.03.24 19: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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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멀티 플레이짐'

메인 놀이터, 6층 아파트 규모

국내 최초 '수륙양용'형 놀이공간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랜드가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를 4월에 옛 '액션 존' 자리에서 선보인다.

국내 최초 '멀티 플레이짐'이다.

'플레이짐'(Playgym)이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운동장)와 '정글짐'(Juggle gym)을 합친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어트랙션에 일정 시간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인 놀이터만 가로 52m, 높이 18m, 6층 아파트 규모에 달하는 파크 최대 어트랙션이다.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도 특별하다.

서울랜드 대표 캐릭터 '아롱이'와 '다롱이'가 탑승해 심해를 탐사하던 노란 잠수함, 이를 습격한 바다 괴물 '크라켄', 거대한 고래, 알록달록한 산호 등을 형상화한 체험 시설이 가득하다.

 관람객은 잠수함이 걸린 공중 네트 그물망과 출렁다리, 크라켄 뒤편의 트램펄린, 고래 입에서 뻗어 나온 대형 슬라이드 등 놀이 시설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크라켄 아일랜드에서는 물놀이도 가능하다.

물 폭탄과 스프링러, 바닥 분수 등이 어우러진, 강력한 워터 시스템이 장착된 국내 최초 '수륙양용'형 놀이공간인 덕이다.

더위가 일찍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서 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객 무료 이용.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만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마음껏 뛰고, 구르고, 오르면서 상상 속 모험을 펼치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 크라켄 아일랜드다"면서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최대규모의 플레이짐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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