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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일본 진출 기업 '결제 간편정산' 시행

등록 2024.03.26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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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일본 진출 기업 '결제 간편정산' 시행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일본 최대 결제대행사인 'GMO-PG'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로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킹'에서 현지 결제대금을 국내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GMO-PG는 연간 온라인 결제처리금액이 약 10조6000억엔에 이르는 일본 결제처리액 기준 1위 결제대행사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 전자머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지급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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