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도슨트 클래스 참가자 모집…3일부터 신청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상생 인문학 플랫폼 '도슨트 클래스, 두 개의 조선을 걷는 시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현대예술관과 협력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공간을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총 4회에 걸쳐 오는 16일부토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현대예술관 영화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용규 도슨트(트래블레이블 대표)를 비롯한 전문 도슨트들이 참여한다.
도슨트들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현대예술관 영화관 스크린을 통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조선의 수도 '한양'과 식민지 조선 속 '경성'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 넘치는 강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동구평생학습포털(www.donggu.ulsan.kr/edu)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현대예술관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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