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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다시 52주 신고가…SK하이닉스 4.91%↑[핫스탁](종합)

등록 2024.04.04 15:39:50수정 2024.04.04 1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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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이틀 만에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5% 가까이 상승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1.43%)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8만5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일(8만5000원)에 이어 이틀 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앞서 지난달 28일 이후 지난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8800원(4.91%) 뛴 18만8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3.81% 하락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조원을 투자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오는 5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조76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상반기를 지나면서 전 응용처 중심으로 메모리 채용량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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