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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2호기, 지상국과 1차 교신 실패…11시 본 교신 시도

등록 2024.04.08 09:40:13수정 2024.04.08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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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미 우주군 기지서 SAR위성 발사

[서울=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기립해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기립해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예정된 1차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2차 본 교신에서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8일 오전 9시 11분경 해외지상국과 시도한 예비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이날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발사 후 45분 만인 9시 2분경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우리 군은 발사 54분 만인 9시 11분경 해외지상국과 예비 교신을 시도했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오전 10시 54분경 본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날 정찰위성 발사 성공은 본 교신 정상 진행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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