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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K-컬처 해외홍보사업 선정…국비 1억원 확보

등록 2024.04.09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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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공모 선정…글로컬화 시동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원을 축제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해외 참가자의 한국문화 체험에 활용해 K-컬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보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향후 경쟁 구도인 지금의 경연방식도 화합 중심의 공연 형식으로 재편해 진정한 K-POP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자원과 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접목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류형 행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K-POP 월드페스티벌의 글로컬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해외 관광자원을 한국으로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하며, K-컬처 세계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은 재외공관 글로벌 오디션을 거친 해외 참가자의 K-POP 커버댄스와 국내 K-POP가수의 공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첫 개최 이후 13년간 창원의 대표 3대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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