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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남자 탁구부,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단체전 우승

등록 2024.04.15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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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이원정은 개인단식 우승 ‘2관왕’

국립창원대 남자 탁구부,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단체전 우승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최근 충북 제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릴리어스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선발전'에 출전한 남자 탁구부가 단체전,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전했다.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은 대학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26개 대학팀이 출전해 5일간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국립창원대 남자 탁구부는 남대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였던 강원대를 3대 0으로 물리쳤고, 결승전에서는 군산대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새내기인 이원정 선수는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한남대 이호열 선수를 3대 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원정 선수는 경남 의령남산초등학교와 의령중학교를 거쳐 신반정보고를 졸업한 경남 탁구 유망주다.

[창원=뉴시스] 이원정

[창원=뉴시스] 이원정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전승을 거둬 앞으로 대학탁구 강자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오윤경 국립창원대 탁구부 감독은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자 선수들의 그늘에 가려있던 남자 선수들이 그 존재 가치를 증명해 보여 대견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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