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사용법은?"…코레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디지털 스쿨'

어르신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 금융사기 대응법 안내

매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전국 확대

[대전=뉴시스]  코레일이 17일 오전 대전 중구 소재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열고 있다.(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대전 중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정보화 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앱인 코레일톡 사용법 등 '디지털 스쿨'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일상생활속에서 필요한 디지털기기에 대한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을 안내했다.

또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설명하고 실습도 진행했다.

코레일은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시행하고 향후 전국 12개 지역본부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디지털기기에 익숙지 않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모드 지원, 음성예매 등 코레일톡 시스템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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