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박차…중진공, 기정원과 맞손
전문인력 교육협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중진공 제공) 2024.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안광현 기정원 스마트공장추진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선정기업 대상 사업관리 및 기술 교육 ▲스마트공장 전문가 대상 사업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기정원의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기업 1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수행방법, 지침·규정 등 사업관리 관련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중진공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구축 수준별로 추진해 스마트공장 재직자의 기술역량을 제고한다.
스마트공장 디지털전환(DX) 전문가 3000여명에게 구축기업의 활용현황 진단, 고도화 기획지원 등 수요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교육도 실시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스마트공장은 융·복합적 기술 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내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2027년까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인력 8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실습형 교육시설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전국 6개 지역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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