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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수도사업본부, 깔따구 유충 유입 차단 총력

등록 2024.04.20 0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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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수도사업본부, 깔따구 유충 유입 차단 총력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깔따구 유충 감시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 원수는 주 1회, 수돗물 생산 공정 단계별(침전·여과·정수 등)로는 매일 24시간 연속해 포집망 시험법을 이용해 상시 점검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환경부가 수질 감시 항목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가함에 따라 최종 생산된 정수에서 현미경으로 매월 한 번 더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배수지 5곳을 선정해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깔따구 유충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내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 상수도사업본부 서비스센터 (052)121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에 접수된 유충 관련 민원 중 수도꼭지를 통해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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