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15~19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내리는 15일 대구 북구 노곡교에서 우산을 쓴 한 학생이 이동하고 있다. 2024.04.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가 내리며 황사가 차차 해소되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하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이라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19도(평년 18~2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15도, 성주 16도, 구미 17도, 대구 18도, 안동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대형크레인, 간판 등 시설물 점검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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