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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총선서 약속한 장애인 복지 향상에 소홀함 없어야"

등록 2024.04.20 09:29:45수정 2024.04.20 0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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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장애인의날…"배려 아닌 동등 지향하는 사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의원과 박대출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4.04.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의원과 박대출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4.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약속한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완화, 장애인 관련법 개정을 통한 복지 향상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장애인을 응원하며,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며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은 물론, 최근의 의료파업으로 인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장애인 인구의 절반이 고령의 어르신이라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단순한 장애인 정책의 범주를 넘어, 다른 여러 복지의 측면에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언제나 약자가 될 수 있다. 배려가 아닌 동등을 지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약속한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완화, 장애인 관련법 개정을 통한 복지향상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며, 21대 국회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약자와의 동행 위원회'의 활동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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