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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등록 2024.04.22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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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은행이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19일 충북 청주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릴렉스 퍼포먼스란 발달장애, 장애 스펙트럼, 지적장애인을 위해 공연 속도 조절, 반복 등으로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10월까지 전국의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시각·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을 신규 제작해 공연 중이다. 수어, 자막해설, 음성해설, 터치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연 신청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나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향후 여름방학 맞이 특별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에 맞춰 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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