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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문화회관 '상상공작소' 운영 본격 나섰다

등록 2024.04.23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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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스포츠실 운영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가상스포츠실.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가상스포츠실.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상상공작소와 가상 스포츠실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회관은 지난해부터 본관 1층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더 특별한 꿈섬'을 최근 개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유아·어린이의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공간으로는 ▲유아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미로형 서가 ▲북스텝 열람공간 ▲그림책 원화갤러리를 조성했다.

또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상공작소 ▲가상 스포츠실 ▲미래교육실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인 상상공작소에서는 뚝딱·코딩·미래·글쓰기 공작소와 상상놀이터 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며 창의적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스포츠실에서는 ▲팝드론 ▲VR 체험 ▲스마트 농구 등 미래 교육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활용해 배울 수 있다.
 
상상공작소와 가상 스포츠실 이용은 월~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회관은 지역 시니어클럽의 인프라를 활용한 안전지키미(노인 일자리) 2명을 배치해 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기기별 활용법 등에 대해 지원한다.
 
이현규 관장은 "청소년 활동 공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능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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