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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

등록 2024.04.24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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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총장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여 교육 혁신 이뤄"

원광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염원 퍼포먼스 펼쳐

원광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가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24일 개최했다.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선포식에서는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실현 결의를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원광대는 전북자치도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력양성 교육에 매진하기로 했다.

특히 ▲AI 신약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오가노이드 오간온어칩 소부장 개발을 통한 정밀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전북자치도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 공유와 달성을 위한 주제 발표는 ▲원광대 정성태 기획처장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전 원장의 ‘제2의 비상-글로벌 바이오테크 선도대학’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박영민 단장 ‘국가신약개발재단소개 및 전북의생명과학발전방안’이 진행됐다.
원광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


박성태 총장은 "전북자치도가 목표로 하는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익산시와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지역 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은 전북자치도와 익산, 전주, 정읍 등 지자체는 물론이고 도내 대학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8월 예정된 본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서를 7월 중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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