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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청년기회주택' 도입 검토 "주거문제 중요"

등록 2024.04.24 15:53:46수정 2024.04.24 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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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열린회의서 구상 언급

GH 공공주택 태양광 설비로 공용관리비 제로화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4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4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거문제 해결 방안으로 '청년기회주택' 도입을 검토한다.

김 지사는 24일 도정열린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경제와 민생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결과에 투영됐다. 앞으로 경제와 민생을 돌보고 살피는 데 매진하겠다"며 이같은 구상을 꺼냈다.

이어 "경제와 민생을 돌보는데 있어 주거문제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 분양전환 임대주택 등을 통해 청년기회주택뿐 아니라 도민의 주거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회'를 넣어 '기회주택'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회소득', '청년기회사다리'에 이은 '기회 시리즈'의 핵심 정책이 될 전망이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경우 GH가 지난해 수원 광교신도시 내 A17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600가구 물량 중 240가구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으로 시범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발표'를 통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역점 정책 중 하나인 RE100과 관련해 GH가 관리하는 17개 공동주택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 공용관리비를 제로화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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