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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 개시

등록 2024.04.25 0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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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로 방문객 출입 모니터링·제어

개인별 자동화 기능도 지원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아카라 스마트 도어록과 연동된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아카라 스마트 도어록과 연동된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도어록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적용됐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근거리무선통신(NFC) 키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싱스 앱에서 출입 알림과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상반기 중에는 임시 암호를 생성해 공유하는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별 자동화 기능도 가능하다. 출입한 사람을 인식해 자주 쓰는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들과 IoT 기기들을 활용한 스마트싱스 루틴을 실행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외부 파손 시도 ▲고온 감지 등 도어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판매 지역, 적용 모델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부사장은 "고객들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삶을 구현하고, 가족 구성원을 보살피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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