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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베트남 포병부대 방문해 K-9 도입 의견 청취

등록 2024.04.25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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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병사령관 "K-9 자주포 조속한 도입 희망"

[철원=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강원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K9자주포가 사격을 하고 있다. 2024.04.17. photo@newsis.com

[철원=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강원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K9자주포가 사격을 하고 있다. 2024.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4일 오후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선호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Nguyen Hong Phong)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작년 방한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베트남에 K-9 자주포가 도입될 경우 제204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다"며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호 차관은 "베트남 K-9자주포 도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방부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에 부합하도록 베트남과 국방 및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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