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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혼다와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 설립 MOU

등록 2024.04.26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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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합작사 설립 업무협약…북미 공급망 구축

일본 자동차사 고객으로 확보, 파트너십 확대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포스코퓨처엠과 혼다 CI. (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스코퓨처엠과 혼다 CI. (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혼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양사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의 성능과 원가를 좌우하는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합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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