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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일교차 15~20도

등록 2024.04.27 06:05:00수정 2024.04.27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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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일교차 15~20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지역에서는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또 일교차가 해안은 15도 내외, 내륙은 15~20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8도, 천안·당진·서산·서천·홍성 9도, 금산·논산·아산·예산·공주·태안·보령·부여 10도, 대전·세종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보령 23도, 당진·서산·아산 24도, 홍성·예산 25도, 청양·천안 26도, 계룡·금산·논산·대전·세종·공주 27도, 부여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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