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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고물 게시용 공공시설 20여 곳 확충

등록 2024.04.27 07:00:00수정 2024.04.27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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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보행 안전·자원 순환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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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공공시설물 확충에 나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 자원순환을 위한 것으로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 ▲현수막 지정게시대 ▲공공전자 게시대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의 경우 4개 시·군에 1억800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11개 시·군에 3억4300만 원, 공공전자 게시대는 4개 시·군에 4억8000만 원, 현수막 재활용·친환경 소재 지원은 8개 시·군에 1억1200만 원이 각각 12월까지 지원된다.

이번 사업으로 현수막 게시대 최소 23곳, 전자 게시대 4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또 시설 확충 뿐 아니라 주인 없는 간판·도로변 불법 광고물 등 정비사업도 지원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원 도 문화산업과장은 "불법 광고물 감소를 위해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기반 확충은 꼭 필요하다"며 "깨끗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게시시설 신설과 함께 옥외광고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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