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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 국산 잠수함 '하이쿤함' 해상시험 임박

등록 2024.04.29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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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실험 이달 말 종료 예정"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인 하이쿤(海鯤)함’이 곧 해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지난해 9월28일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가오슝 공장에서 자체 건조 잠수함 하이쿤함 진수식이 열린 가운데 차이잉원 총통이 하이쿤함을 배경으로 연설하는 모습. 2024.04.29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인 하이쿤(海鯤)함’이 곧 해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지난해 9월28일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가오슝 공장에서 자체 건조 잠수함 하이쿤함 진수식이 열린 가운데 차이잉원 총통이 하이쿤함을 배경으로 연설하는 모습. 2024.04.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인 하이쿤(海鯤)함’이 곧 해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은 하이쿤함의 계류실험이 이달 말 끝나고, 이어 해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대응해 비대칭 전력인 잠수함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자체 개발한 하이쿤함은 지난해 9월28일 진수했다.

대만 IDS 잠수함은 대만 자체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 영국, 호주, 한국, 인도, 스페인 등의 기술과 부품, 인력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쿤함은 내년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대만 국방부장(장관) 보좌관인 샤오웨이양은 지난 17일 입법원(국회격) 청문회에서 “하이쿤함이 내년께 실전배치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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